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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열린다
  • 정지현
  • 등록 2015-10-27 0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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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9일 노들나루공원에서 장애인 및 비장애인 800여명 참석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9일 노량진1동에 위치한 노들나루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이날 장애인과 가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동작구 장애인단체협의회와 삼성소리샘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릴레이공굴리기를 비롯한 풍선기차만들기, 횔체어 장애물달리기, 23각 경주, 카드뒤집기, 박터리기 등 7개 종목에 걸쳐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특히, 이날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운동경기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체험과 나눔 마당이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면서 흥겨운 자리가 마련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또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보라매공원 주변을 도는 거북이마라톤이 진행된다.

 

화합의 나눔마당에서는 바자회와 먹거리 장터가 마련된 나눔마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체험교실에서는 휠체어 보장구 세척 체험과 장애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박경심 생활체육과장은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과 성취감을 얻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참여, 사회통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장애인들의 자존감과 심리적 만족감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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