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접경서 현지 시각 어제 낮 1시 50분쯤,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파키스탄과의 접경지역에서 발생한 이 지진으로 지금까지 두 나라에서 약 3백 명이 숨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추정하고 있다.
또 1천 2백여 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며 건물 수천 채가 곳곳에서 무너져 인명피해가 컸다.
지진이 일어난 산악지역 마을들의 전력 및 통신이 두절돼 피해 인원은 향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지진은 인도 북부 지역과 멀리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지진의 위력은 강했다.
전문가들은 8천 8백여 명이 숨진 지난 4월의 네팔지진처럼 이번 지진도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곳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udio:Dari/Nats
Locations:Kabul, Afghanistan
Source:China Central Television (CCTV)
Revision:1
Source News Feeds:CCTV Plus News
ID:tag:reuters.com,2015:newsml_WD36RBRS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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