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석이던 당직 인선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에 5선 중진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만찬 회동을 통해 주호영·조경태 의원을 지방선거 공관위원장 후보로 올려 둘 중 한명을 인선하는 안을 제안했지만 윤석열 당선인이 정 부의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범수 의원의 울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당 대표 비서실장에 초선 박성민 의원이 내정됐다.
전략기획부총장(제1사무부총장)에 홍철호 전 재선 의원, 조직부총장(2사무부총장)에 강대식 의원을 각각 임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번주 중으로 공관위원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최고위에서 이 같은 결과를 알리며 “조속히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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