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제22회농어민대상 수상자 11명 선정 발표
  • 김한구
  • 등록 2015-10-27 12:08:49

기사수정

경기도는 제4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16일)를 개최,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천군 김탁순 씨 등 1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 10일 오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홀 3층)에서 개최되는 제20회 경기도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시상할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부문 김탁순(연천군), ▲농업 6차산업화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지원, 이천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장재석(여주시), ▲과수 부문 고(故)이문호(파주시), ▲화훼 부문 윤두환(안성시), ▲채소 부문 안은엽(여주시), ▲대가축 부문 박재덕(양평군), ▲중・소가축 부문 조창준(여주시), ▲수산 부문 차영훈(김포시), ▲임업 부문 서충원(파주시), ▲여성농어민 부문 조완숙(양주시)씨 등 11명이다.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각 시군에서 11개 부문에 신청한 5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지원과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외 연수기회 제공 및 영농교육 강사 위촉 등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수상자 가운데 지난 9월 1일 타계한 이문호씨가 포함됐는데 이 씨는 2006년부터 블루베리 불모지인 파주시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시작, 지역농민 소득증대를 위해 작목반을 결성하는 등 주민 화합과 농업기술 전파에 기여해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1994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조례 제정 후 2014년까지 20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경기도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