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 남구, 코로나19 안심식당 230개소 확대 운영
  • 하태호 기자
  • 등록 2022-03-31 18:55:10
  • 수정 2022-03-31 18:56:13

기사수정
  • 전체 음식점 2,143개소 대비 10.7%까지 안심식당 지정
  • 안심식당 표지판 부착, 종이 수저집 등 위생 물품 지원

 (대구=뉴스21통신) 하태호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식사 문화를 개선하여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 내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2,143개소 중 10.7%230개소를 코로나19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207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50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한 데에 이어 지난해에는 180

개소까지 확대 지정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

하는 음식점 50개소를 추가로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전체 음식점 대비 10.7%230개소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출입구에는 지정표지판을 부착하고, 위생 수저집, 집게, 국자, 체온계

등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안심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는 카카오

, T-, 네이버, 한식포털 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하여는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요건 이행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철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도 계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심식당 지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더 안전한 식사 문

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아직 유행이 종료되지 않은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남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053-664-2759)

또는 이메일(lgw07182@korea.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외식업 남구지부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뉴스21, 경기북부 10개 시·군·구, 창원시,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골목시장 디지털 전환 추진 뉴스21이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시와 협력해 골목시장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K-문화 확산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결제 수요 증가와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이다.핵심 사업은 시장 내 점포에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보급하는 것이다.키오스크에.
  5. 북구 농소1동 통장회,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농소2동 통장회는 14일 박상진호수공원에서 '줍깅데이'를 열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 등이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 북구보건소, 음주폐해 예방의 달 절주·금연 캠페인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14일 양정생활체육공원과 오치골공원에서 절주·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7. 고양시, 오는 16일 ‘2025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제2자유로 교통통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6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11일 밝혔다.‘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