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주시,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병목구간 8차로 임시개통
  • 장은숙
  • 등록 2022-04-04 20:23:34

기사수정


▲ 사진=진주시



진주시는 1일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간 병목구간의 8차로 임시개통식을 개최했다.


김시민대교~옛 삼삼주유소 구간은 총 1362m 구간으로 1140m 구간은 2013년 8차로로 확장되었으나, 나머지 222m 구간은 4차로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발생, 산단 내 교통 흐름 및 물류 수송에 있어 큰 저해 요인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병목구간에 대한 편입토지 보상을 마친 다음 2020년 3월 노후공장의 건축물 철거를 시작으로 문화재 표본 및 발굴 조사 등 제반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포장 사업을 시행해 이날 8차로로 확장된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2월 상평산단 재생계획 기본구상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고, 2020년 12월에는 세부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재생사업 지구계획을 경남도로부터 승인받았다. 이어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기반시설 정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병목구간의 기존 4차로가 8차로로 대폭 확대되어 산단 내 물류 및 교통흐름 정체현상이 상당히 해소되고, 특히 원도심과 혁신도시 간 이동이 크게 개선되어 원도심과 신도심 간의 교류가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오는 6월까지 병목구간의 보도 및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025년 12월까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4개소 설치 및 근로자들의 휴식 및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 조성 3개소, 도로 정비 3개소 등 상평산단 내 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노후한 산업단지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산업단지 경쟁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