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21 경북취재본부/ DB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50여일 앞두고 경북 영주시장 선거에 거액의 ‘공천 굿값 미끼 사기사건’이 등장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1일, 영주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A 예비후보자측은 예비후보자의 부인과 관련된 일에 허위사실을 S.N.S (패이스북)에 유포했다는 혐의로 네티즌 B씨를 영주경찰서에 고발하고 수사 의뢰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영주시장 선거판이 뒤숭숭해지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고발사건이, 일반 서민들은 상상하기 어려운 72억원이라는 역대급 거액의 무속 관련 사기사건에서 촉발된 것이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하는 등 시민들 사이에 핫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6일 영주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캠프 관계자 말에 따르면, 네티즌 B씨가 A 예비후보자 가족과 관련된 일을 자신의 패이스북에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차례 걸쳐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고발인 B씨는 자신의 SNS(패이스북) 활동은 “진실한 사실로써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므로 법으로 보장된 표현의 자유인데” 오히려 모 예비후보자측이 무고로 선량한 시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한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며 자신을 지목하여 고발을 한 것이면 모 예비후보측을 무고죄 등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며 대응하고 있어 후보자와 시민 네티즌 간의 총성없은 전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선거판에 더욱더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영주경찰서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피고발인 B씨를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사건 처리가 됐으며, 이미 고발인 조사는 마쳤고 조만간 B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영주 경찰서 전경.한편, A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관련하여 발생한 이 거액의 무속 사기사건은 당시 전국 공중파 방송 및 일간지에 보도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바 있고, 그 사기 금액이 72억원으로 거액이라는 점에서 무속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무속 사기사건을 접한 영주시민들 사이에서는 도대체 왜 72억원이라는 거액을 무속인에게 주었는가 하는 점을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본지에서 해당 판결문을 확보하여 살펴본 바로는, 재물복을 덜어내야 나쁜 액운을 물리치고 공천을 받아 당선될 수 있으니 할배신에게 돈을 맡기라는 취지의 무속인의 기망에 속은 A 예비후보자의 배우자가 2년간 61회에 걸쳐 보관금이나 차용금 명목으로 무려 72억원을 무속인에게 갈취당한 사건인 것으로 보여진다.
판결문 내용중 이 사건 무속인은, A 예비후보자의 배우자가 아들의 미국 대학 합격 굿 이후에 무속인인 자신을 신뢰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할배신에게 보관금을 맡겨야 남편이 당선될 수 있다는 등의 기망 행위로 돈을 편취하였고, A예비후보자의 배우자는 이러한 무속인의 기망에 속아 보관금을 맡겨야 남편이 당선될 수 있다고 굳게 믿은 채 영주시장 공천을 앞두고 무속인에게 수십차례에 걸쳐 거액의 돈을 지급한 사건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건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 무속인은, 72억원을 송금받은 것은 액풀이 굿, 구설수 기운을 막는 굿, 상대 후보의 기를 누르는 굿, 상대 후보에게 액운살이 가도록 십이작두굿, 저주에 대한 대가 등 여러 가지 굿을 한 것에 대한 댓가라고 주장하였으나 판결에 인용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영주 시민들은 그 기망행위의 엽기성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 후보자의 배우자는 사기당한 72억원과는 별개로 약 1억7천만원의 금액은 실제 기도비로 무속인에게 지급한 사실이 있음을 인정하고 약 1억 7천만원에 대한 사기 부분은 고소를 취하하여 해당 부분은 기소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판결문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굿을 한 사실은 전혀 없었다는 캠프관계자의 주장과 A 예비후보자의 출마회견 당시 해명에는 의문이 남을 것으로 보인다.
무속인의 기도는 사회통념상 굿과 같은 무속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무속인에게 사기당한 72억원이 굿값이 전혀 아니라는 A 예비후보자측의 주장에 대해 일부 시민들의 반응은 "작두를 타야만 굿인가? 굿을 했든 안했든 할배신에게 공수를 받아 돈을 맡기는 것도 굿이나 다름없지 않느냐. 할배신에게 돈을 맡기고 공천을 받겠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과연 시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심해하는 분위기이다.
▲ 사건 판결문 중 (사진=KBS 캡쳐)
윤준병 의원, 고창소방서 찾아 신년 인사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소방서는 9일, 윤준병 국회의원이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의원의 아날 방문은 새해를 시작하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창소방서 주요 현황을 청취한 뒤,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소...
“건설경기 침체에도 울산은 달랐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에 대한 지원에 나선 결과 지난해 지역 하도급률이 당초 목표인 3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5년 지역 건설공사 하도급 금액은 전년보다 7,019억 원(약 46%) 증가한 2조 2,158억 원으로 집계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
트램2호선 전기공사 분리발주로 지역업체 참여폭 넓혀야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지역 전기공사업계가 울산시가 추진하는 트램2호선 사업에서 전기공사를 분리발주해 지역업체 참여 문턱을 낮추고, 각종 대형 관급공사에서도 지역업체 하도급률과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에 요청했다. 이들은 재료비 현실화 등 공사비 산정 방식 개선도 함께 건의하며 지역 업계의...
목포해경, 천사대교 교각 접촉한 팔라우선적 화물선에 구조세력 긴급 투입
[뉴스21 통신=박민창 ] 전남 목포를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던 팔라우선적 2천5백 톤급 화물선이 신안군 천사대교 교각을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11일 오전 6시 46분께 사고가 있었으나 인명피해 등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천사대교 인근 항로에서 항해 코스를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 "한병도"…“내란 완전청산·지선 압승” 강조
[뉴스21 통신=추현욱 ] 한병도(59)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백혜련 의원(3선)과 치른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한 원내대표는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친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백 의원과 결선을 치렀다.이재명 정부...
전남도, 기록적 대설·한파 대응 점검…도민 안전 확보 집중
[뉴스21통신/장병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설·한파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11일 낮 12시 현재 무안·해남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도내 7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적설량은 무안 남악 23.9㎝, 목포 연...
해남군“휴일 반납 제설대응”폭설 속 군민 안전 지켜라
[뉴스21통신/장병기] 해남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은 선제적 제설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작업을 실시, 군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군은 11일 10시 50분 재난대책본부 2단계 비상을 발령하고, 전 실과소 및 읍면 공무원의 1/2 비상체계를 가동해 분야별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밤부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