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새정치 민주연합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능곡역과 의정부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을 재개통하여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관광수요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3일 오후 장흥 농협 대회의실에서 국회 사무처와 공동으로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정책 및 입법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이를 위해 도시철도법, 철도 안전법 등 교외선 재개통과 관련된 현행 법체계 및 정책을 살펴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모색,국토교통부·경기도 등 시행주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 로드맵을 마련, 상시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토론회에는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 연구원의 교외선 재개통의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교외선의 개요·기존 시설 활용 계획 등에 대해 발제를 하고 국토교통부 주종완 철도운영과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곽재호 팀장, 도로교통공단 명묘희 책임연구원, 경기도 백충현 광역도시철도과장, 국회 입법조사처 박준환 조사관, 장흥발전협의회 장재훈 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입법·정책 과제를 도출,지역주민의 의견을 밝힐 예정이다.
정성호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장흥·송추 등 양주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폭넓은 대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입법과제와 정책 아이디어, 주민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국회 차원에서 법률 재개정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교외선 재개통 추진의지를 강하게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