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2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용문산 관광지 내에서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개최된다.
“자연을 닮다, 문화를 담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봄바람 이는 4월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판매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5개 토속적인 초가부스를 설치, 소규모 현장 판매장을 개설하여 양평의 건강하고 맛있는 제철 산나물과 신선함과 맛을 보장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한다.
첫날 개막식은 22일 오후 2시부터 용문산 관광지 내 잔디광장에 설치된 자연친화적인 돌배나무 무대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행사 1부에는 <경기소리보존회>의 양평 토속민요 ‘양평나물의 노래’를 시작으로 양평 사물놀이팀 <느닷>의 타악 공연, 전통 타악과 전통극이 혼합된 창작 퍼포먼스를 축제의 문을 활짝 연다.
개막식 행사 2부에서는 <양평 연예인협회>의 아코디언, 해금 연주와 <양평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의 전자현악 공연과 팝페라 가수 고진엽, 양평군 홍보대사 진시몬의 노래가 축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날부터는 <버스킹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된다. <버스킹 공연>은 트로트, 성악, 댄스,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진행되어 축제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2일 차에는 파스텔걸스가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3일 차에는 양평군 홍보대사 박구윤의 노래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여기에 <보이는 라디오>가 하루 2회, 용문산 관광지 내 스피커와 양평톡톡TV(양평군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는데, 일상의 재미난 사연 소개와 전문가들의 상담토크 등으로 진행되어 축제장 방문객의 귀를 책임진다.
오프라인 행사 외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 하루 1시간씩 진행되며 <티몬 플랫폼>을 통해서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10일간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 특별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경동방송으로 진행되는 <디라이브 홈쇼핑>이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하루 3회 방송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판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평군수(정동균)는 “그동안 대면 축제로 진행되지 못했던 지난 축제들과는 달리 올해 축제는 변화된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해 열린다. 축제장을 방문해 산나물로 건강도 되찾고 신나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력을 되찾아 코로나19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에 추춤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온 군민이 하나로 화합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