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해도동 일원 특화거리 조성
최근 교통수단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는 자전거 타기는 건강과 체력을 유지·증진시킬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도 효과적인 운동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는 대기오염 물질, 소음, 수질오염 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아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녹색성장을 위한 하나의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1970~80년대 포항의 아침·저녁 풍경은 다른 도시와는 크게 달랐다.
용광로의 쇳물을 상징하는 노란색 출퇴근 복을 입은 포항제철(현재 포스코) 직원들의 출퇴근 자전거 행렬이 형산강 다리를 가득 메우며 장관을 이뤘다.
당시에 자전거로 출퇴근하던 사람들이 많았지만, 장관이라고 할 만큼 대규모 행렬을 이루던 모습은 국립영상제작소가 제작해 전국의 모든 극장에서 의무적으로 상영했던 ‘대한늬우스’(대한뉴스)를 통해서 전 국민에게 소개되기도 했었다.
그즈음 자전거 한 대 값이 일반 직원들의 월급 1/4~1/5 선이었던 만큼 회사에서는 할부 구입을 지원해줬고, 직원들은 바퀴가 펑크라도 나서 출근에 지장이 있을까봐 매일 조이고 닦고 기름 치고 지성을 드렸다고 한다.
최근 근로자들의 출퇴근 자전거길로 유명했던 ‘해동로’(현재 포항운하와 큰동해시장 구간)에 특화거리로 조성된 「해도 7080거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예전에 근로자들이 즐겨 먹던 음식들을 맛볼 수 있고, 그 시절의 이야기가 묻어있는 추억의 거리이다.
인도와 차도 정비, 안내판 설치, 가로등 정비 등 가로환경개선을 통하여 지난 시절의 명성을 되찾고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해동로 7080 테마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시민들과 만났다.
슬럼화 현상으로 고령자와 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가 거주하는 해도동 일대에 여성과 아동, 보행자를 위한 안심귀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일부 유해환경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해도동 7080거리」가 단순히 추억의 거리에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음식점 위생 UP 프로젝트’를 통해서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환경 개선 등 1대1 맞춤형 위생 컨설팅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골목 먹거리 활성화 시범 거리를 조성하는 데 주력하면서 포항운하와 죽도시장, 큰동해시장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침체된 도시공간에서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먹거리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일찻집 모금액 취약계층 기부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호, 김수복)가 지난 18일 사랑의 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운영한 일일찻집 모금액 212만원을 전달했다.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봉계한우불고기축제 기간에 취약계층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커피와 차를 판매...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겨울나기 방한용품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언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명희, 방승일)가 19일 언양읍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구 40세대에 겨울나기 방한용품을 전달했다.이번 사업은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을 전..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울본부 후원 환경공감 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주군 서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혁관, 김형수)가 한국수력원자력(주)새울원자력본부의 후원을 받아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환경공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한수원 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
울주군,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19일 군청 앞 주차장에서 ‘생명을 이어주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이번 헌혈운동은 최근 헌혈자가 줄어 혈액 보유량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응급환자가 필요한 시기에 혈액을 보급받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울주.
울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자립역량 강화 특강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19일 울주군 온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자활근로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자활기금을 활용해 추진된 이번 특강은 자신감코리아 대표이자 KBS 공채 개그맨인 고혜성 강사가 ‘세상에 안되는 건 없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고혜성 강사는 유쾌한 유머와 .
울주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9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대면하는 공직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요구와 감정적 상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더비즈컴즈의 김서현 대표가.
울주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사진제공:울주군청 울산 울주군이 19일 범서읍 구영초등학교 일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울주군 공무원과 경찰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제도와 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