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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내내 시흥에서 누리자’ - 즐길거리 풍성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선보여 정용권 특별취재본부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4-20 11:08:12
  • 수정 2022-04-20 15: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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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일대와 지역 문화유산 거점에서 5월 3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문화를 통해 시흥시-서울대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관내 아동의 문화예술 향유 권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에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970년대 어린이들에게 영웅으로 통했던 ‘로보트 태권브이’가 150여 점의 피규어 아트 전시회로 마련돼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의 시간 여행을, 미래세대에는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시흥시가 지난 3년간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양성한 ‘엄마배우’ 1인극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특히, <슈퍼거북>, <슈퍼토끼>, <용기를 내, 비닐장갑!> 등 그림책 베스트셀러 작가 ‘유설화’ 씨가 시흥을 찾아 자신의 대표작을 구연하고, 그림책의 제작과정을 설명하는 등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했던 그림책의 모든 것을 강연과 체험 형식으로 전한다.


그 외에도 45인승 버스를 이동미술관으로 개조한 <이동미술관 아트캔버스>, 시흥 문화유산 거점에서 펼쳐지는 온가족 생태문화예술교육 <연극놀이로 떠나는 우리동네 타임머신>, 시흥문화홍보대사 ‘TRICK ON’과 함께하는 어린이날 특별무대(마술쇼)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잔잔한 물결처럼 천천히 어린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겠다’는 의미인 방정환 선생의 호 ‘소파(小波)’처럼,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과 문화향유권 보장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고,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어린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웃음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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