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과 외국인주민간의 소통과 화합,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세계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15 하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 행사에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세계 타악기 배우기와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세계전통공연과 이주민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평소 보기 어려운 외국인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는 평가를받았다.
최진숙 의정부시 여성가족과장은 2015 하하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과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정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