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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오는 5. 17.(화) ~ 20.(금)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57명의 대구선수단(선수 83, 지도자 및 임원 74)이 출전하여 나흘간의 열띤 경기를 펼친다. 

▲ 조정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애 집중하고 있다.

자난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7월~11월 종목별 분산개최를 실시한 것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골볼, 보치아를 비롯한 17개 종목에 4,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종목별 선발전을 실시하여 실내조정을 비롯해 11개 종목 83명이 선발된 대구선수단은 대회를 대비한 강화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구선수단은 매년 강세종목인 조정과 e스포츠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종목에 참가하는 장애학생들도 훈련의 결실을 맺기 위해 열심히 훈련중이다. 

대구선수단 총감독인 곽동주 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오는 시기이지만, 장애학생선수의 건강을 우선 고려하여 훈련에 임하여 주시기 바라며, 각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