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은 문명의 산물입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끊임없이 문명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며 살아가고 있는 존재입니다. 21세기 현대 문명은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주를 정복하고, 줄기세포 배양으로 복제 인간을 만들어 낼 수도 있는 수준까지 와 있습니다.
그러나 21세기를 맞은 인류는 스스로 개발한 최첨단 과학기술 때문에 공멸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빠져 있습니다. 그것은 핵무기에 대한 두려움보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 때문입니다.
지금 인류는 문명의 대 전환점에서 새로운 생태 문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문명을 ‘과학 산업주의 문명’이라고 정리한다면,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는 새로운 문명은 ‘생태 문명 중심 주의’인 것입니다. 생태 문명의 핵심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 즉 생명 공동체 적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생태 문명의 본질은 모든 생명이 더불어 함께 잘 살아가는 삶입니다.
시방 전 세계적으로 지구촌을 휘감고 있는 기후변화로는 폭염과 이상 기온 현상이 지속되며,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후변화에 관한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기후 위기와 생태적 불평등을 야기한 산업 문명의 사상적 기반인 인간 중심 주의를 돌아보고, 다시금 생태, 환경 도시로 하나가 되어 자연 생태계가 지닌 다양성·자립성·순환성·안정성에 부합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 할 수 있는 터전으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이라는 펜대믹을 통해 더 이상 기존의 낡은 문명 시스템이 유효하지 않음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산업 문명을 통해 인간은 기술의 발전과 물질적 성취를 이루었음에도 근본적으로 잘못된 전제 위에서 잘못된 다분히 이기적인 역사들을 완성해 왔습니다. 특히 지구 환경에 나타난 사태를 볼 때, 지구는 인간에게 무한정 아낌없이 퍼주는 화수분도 아니며, 인간만이 사용하고 소비할 전유물도 아니었습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생태가 흥하면 문명도 흥하고, 생태가 쇠하면 문명도 쇠했습니다’ 또한 생태는 인간이 만든 문제이고, 인간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생태 문명의 컨버션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류 생태 문명 건설과 인류 운명 공동체를 함께 만드는데 저는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울산교육청, 교원·공무원·교육공무직 노조와 한자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5일 중구 CGV 성남점에서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 노조 간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 노동조합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문화 예술 지원과 함께 특성화...
울산 남울주소방서 청량119안전센터 심신안정실에 수직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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