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바다 쪽으로 돌출된 U자형의 유리 전망대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스카이워크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3년 10월 18일 개장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인근에는 오륙도해맞이공원이 바로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