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선수단, '데플림픽' 브라질 카시아스두술로 출격!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2-04-29 19:29:18

기사수정
  • 4개 종목(육상, 축구, 유도, 사격) 7명의 선수단 출전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오는 5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되는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7명의 대구선수단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해 125일부터 2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해 연기되어 올해로 24회째를 맞으며, 전 세계 79개국에서 20개 종목 6,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8개 종목 150명의 선수단(선수 82, 경기임원 22, 본부임원 46)이 출전하여 배드민턴, 태권도, 사격 등에서 금메달 9개 이상 종합 3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광역시 선수단은 4개 종목(육상, 축구, 유도, 사격) 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지난 2017년 삼순 데플림픽 사격종목 3관왕을 차지한 김태영 선수(대구시설공단)와 동메달을 획득한 유도의 이진희 선수(우리들병원)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밖에 유도의 권라임 선수(우리들병원), 남자부 11인제 축구 김종훈, 김대성, 박세현 선수, 육상 이수진 코치가 대구광역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한다.


데플림픽(Deaflympics)은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가 개최하는 청각장애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대회로 참가 자격은 두 귀의 청력손실이 55데시벨이상인 청각장애인이며, 데플림픽은 청각장애를 뜻하는 데프’(Deaf)올림픽’(Olympic)이 합쳐져 대회명이 만들어졌다.


한편, 대구선수단은 2017년 삼순데플림픽 대회에서 1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사격 김태영 선수가 금메달 3, 볼링 여영욱, 김지은 선수가 은4개 동2, 유도 이진희 선수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총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3개로 대한민국이 3회 연속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이바지 했었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