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지사 김은혜 42.7% VS 김동연 42.6% 초접전!
  • 박영숙
  • 등록 2022-05-02 15:29:18
  • 수정 2022-05-02 15:31:54

기사수정
  •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발표
  • 김은혜 42.7% 김동연 42.6%로 단 0.1%포인트 차이..
  • 차기 경기도지사 역점 추진 과제 1위는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


▲ 사진=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페이스북 /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페이스북





한달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선거를 앞두고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가 단 0.1%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4월 29~30일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면접으로 진행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42.7%,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42.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차기 경기도지사 역점 추진 과제에서는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이 32.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교통문제 해결/교통인프라 확충의 약 두 배에 달하는 비율이다. 이에 따라 양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도민들에게 얼마나 지지받을 수 있을지가 선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후보가 54.6%를 기록하면서 우세를 보였다. 뒤이어 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32.7%, 정의당 권수정 후보는 3.6%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도 차기 서울시장 역점 추진과제로 집값 안정 등 부동산 정책이 51.5%를 차지하면서 부동산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인천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유정복 전 시장이 41.5%를 얻었다. 민주당 후보인 박남춘 현 시장은 36.3%였고, 정의당 이정미 후보는 5.0%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4월 29일,30일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서울 1006명, 경기 1058명, 인천 853명을 대상으로 유선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서울이 11.0%, 경기가 10.5%, 인천이 11.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지역별로 서울 ±3.1%포인트, 경기 ±3.0%포인트, 인천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