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동두천 정계숙 시의원이 시장의 꿈을 접고 무소속 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시의원은 오늘(9일) 오전 11시 자신의 동두천시장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는 이유와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무소속 정계숙 후보는 기자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비록 경선에 승리하진 못했지만, 시장후보 경선 승리보다 더 소중하고 값진 선물을 받았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공직자들에게 많은 소리를 들어가며 정직하고 당당하게 일해왔으나, 이미 정해진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걸 너무 늦게 알았다. 이렇게 무너져 버린 공정과 정의와 믿음이 무너진 신뢰는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한다”면서 불공정한 공천과정에 대한 서운함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정 후보는 “여전히 ‘국민의힘’을 뜨겁게 사랑한다. 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걷는 길은 많이 힘들고 외롭겠지만, 7대, 8대 재선의원으로 가선거구 무소속 시의원으로 출마해 당당하게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하고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힘으로 꼭 이겨서 다시 돌아오겠다”며 승리의 각오를 다졌다.
이어 정계숙 후보는 “시장이 되면 이루고자 했던 공약들은 시장의 입장이 아닌 시의원의 위치에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김성원 국회의원의 비서관이 SNS에서 정 후보와 지지자들을 당을 배신한 배신자라고 표현하고 후보를 닭에 비유해 비하한 발언, 그리고 특정후보를 지지하라고 독려하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정 후보는 “그분 개인의 생각일 것이라는 생각이든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알고는 있었지만 그 내용을 다시 들으니 앞이 캄캄해진다"
"이번 공천 같은 경우는 박형덕 후보가 2018년도에 공천을 받아서 출마를 했고 낙선을 했다. 그리고 끝나자마자 비서관으로 채용이 돼서 동두천 당협에 근무를 했다. 대통령 선거가 끝날을 때까지도 당협 사무실에는 팻말이 붙은 책상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또다시 설마 공천을 받을 수 있을까? 설마 아닐 거야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예비 선거기간 40일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선거운동을 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여론도 들었고, 그런 면에서 공천 선정 기회는 당을 위해서 열심히 일한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박형덕 후보에게는 세 번의 기회를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안티하시는 분들은 과연 공정한 선정을 하고 있고 현재의 상황들을 다 알고 비판을 하는 것인지 매우 궁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번 선거에는 박형덕 후보가 꼭 시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비록 무소속이라는 길을 걷고 있지만 박형덕 후보를 지지할 것이다. 저를 안티 하시는 분들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알고, 저는 앞만 보고 열심히 뛰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유튜브 뉴스21tv (기자회견 영상) https://youtu.be/0rczs-Zv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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