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2015년도 지역 민방위대원 중 기본 및 1차 보충교육 미 이수자에 대한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1~4년차의 경우 보충교육으로 진행하고, 5년차 이상의 경우 비상소집 훈련으로 진행하며 이번 시의 2차 교육대상자는 모두 1476명이다.
2차 보충교육의 경우 13일과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 동안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실시되고,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동영상 상영, 국가 안보교육, 화생방 및 화재예방 훈련으로 진행되며 교육 참석시 교육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소한 차림으로 교육개시 10분전까지 등록하면 된다.
2차 보충 비상소집의 경우 12일 오전 6시부터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석점검 및 임무와 역할 등의 교육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시는 민방위 대원이 산불, 풍수해, 대설 등 재난발생 현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 축제행사의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 유도요원 등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 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2차 보충 교육과 비상소집은 올해 마지막 교육․훈련으로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미이수자는 꼭 참석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교육이수가 가능하며 교육일정 등 문의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brcn.go.kr), 국가재난정보센터(www.safekorea. go.kr),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시청 안전재난과(930-3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