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은 지난달 30일 전국 금은방과 편의점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취행각을 벌인 피의자 C씨를 3개월에 걸친 추적끝에검거하여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피의자C씨는전국금은방과편의점에손님을가장하여들어가 업주들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하여 총 31회에걸쳐시가3,300만원상당의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C씨는 총 7건의 지명수배 중인 사실을 알고 도피생활중철저히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생활을한 것은 물론일체본인명의의 카드와 휴대폰을 사용하지않고여관을전전하며경찰의추적을피해온것으로 확인됐다.
한편,보령경찰서는전국을떠돌며도피생활을하면서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절도범행을한것으로 보고 전국경찰서와공조하여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