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복민숙)는 지난 10일 10시 50분부터 2시간동안 찾아가는 현장공감 인문학 마당을 진행했다.
안학수 시인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3교시에는 5학년 181명, 4교시에는 4학년 15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어릴 적 사고로 척추에 장애를 입고,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어렵게 생활했지만 독서를 통해 꿈을 찾고, 지금은 시인으로, 아동문학가로 살아가고 있는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글을 잘 쓰기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안학수 시인은 “나에게 모교와 같은 대천초등학교에 방문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강연이 끝난 후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이 무엇인지, 어떻게 글을 쓰게 되었는지 등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강연을 통해 대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책과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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