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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습 이어 핵 항모 급파 - 아라비아해에 배치하여 IS 공습 지원 이지혜
  • 기사등록 2015-11-17 14: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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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 PHOTO / PATRICK BAZ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린 상 하원 의회 연설에서 샤를드골 핵 항공모함을 시리아 인근 아라비아해로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핵항모는 오는 18일(목요일) 시리아로 출발시켜 IS 공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4만2000톤급 샤를 드골 핵항모는 2001년 5월 실전 배치됐으며, 유럽 국가 중 가장 규모가 큰 항모로 프랑스 공군의 첨단 다목적 전투기 라팔 M 등 40대의 항공기가 탑재되어 있다.


앞서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극악한 테러를 저지른 IS에 대해 자비는 없다"라고 강력한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리고 프랑스는 IS에 대한 응징에 나섰다. 16일에는  IS의 수도인 '락까'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  프랑스 국방부에 따르면 전투기 10대를 포함한 총 12대의 군용기가 IS의 사령부와 신병모집소, 무기창고를 목표물로 20차례 폭격하였다.


또한 이번에는 핵항모를 파견함으로서 IS 공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랑드 대통령은 IS에 대한 공습 공조를 요청하기 위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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