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지하상가 점포주300여명은 17일오전11시부터 의정부시청앞 잔디광장에모여 최소한 5년내지10년의 점용권을 인정하고 임대료를 받게해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강력히 항의시위를 전개했다.
의정부역지하상가 비대위위원장 이한수(52)씨에 따르면 의정부역지하상가 관리.운영권이 내년 5월의정부시로 이관되는과정에서 점포주들의 입장을 전혀고려하지 않고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기위해 공개입찰을 할것으로 전해저,최소한의 출구전략없이 강행하려는 시측에대해 점포주들의 반발을 사고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480여개 점포주 들과 상인들은 대출금과 보증금 때문에 파산을 할지경에 이르러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역지하상가는 제21대 (1991,1.10-1992.5.15)한세권 시장때 경원도시개발이 시행자로,신동아건설에서 공사를 착수4년여에 걸친공사끝에 완공 20년 무상으로 시에기부체납 조건으로 경원도시개발에서 운영.관리권 행사를 시작했었는데 20년 기부체납 기간이 2016년 5월5일로 만료되어,602개 점포주들의 점용권 등의 권리가 소멸되고 5월6일부터 의정부시로 재산권이 이관되어,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당에서 관리.운영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