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묻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냐"라고 반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9일) 오전 용산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높게 나오는데 원인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윤 대통령은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출근길엔 같은 질문을 받고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며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또한 부정평가는 60%대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