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북 기업인의 날, 충주 5개 기업체 수상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5-11-18 16:25:19

기사수정
  • -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


충주시 관내 기업체 5곳이 17일 열린 제9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조하이텍(대표 이상복)이 수출부문 중소기업대상을 차지했으며, ㈜천보(대표 서자원)가 노사화합부문 중소기업대상 수상과 품질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보원케미칼(대표 허주욱, 허찬회)이 일류벤처기업에 선정되는 영애를 안았으며, 서울식품공업(주)(대표 서성훈)와 동보식품(대표 박정규)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내 위치한 ㈜우조하이텍은 폴리우레탄 소재 전문생산업체로, 지난해 말 '1천만불 수출의 탑'과 함께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수출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중소기업대상을 받았다.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소재한 ㈜천보는 반도체·전자재료 첨가제 생산업체로,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과 고객 불만사항 대처 등으로 품질경영 우수기업상을, 수출 천억 달성 및 대기업 수준의 직원 복지로 노사화합을 이끌어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중원산단 내 ㈜보원케미칼은 자동차 내장재 제작 전문회사로, 뛰어난 기술력으로 각종 내장제품을 생산, 유수업체에 공급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아 일류벤처기업으로 선정됐다.


충주산업단지 내 소재한 서울식품공업(주)는 제빵, 냉동생지, 스낵,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식생활 향상의 선두주자로, 2015년 고용증가율 10% 및 지역인재 고용율 87%를 보이며 고용창출에 이바지했다.


중원산단 내 위치한 동보식품은 소스, 스프 등 양념 및 조미식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근로자 복지에 앞장서 고용유지율이 78.3%에 이르며 신규직원 고용시 100%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일자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업체이다.


이날 수상한 기업은 충북도와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