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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경찰, 테러 공격 용의자 체포 - 용의자는 망명 신청 센터에서 체포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1-20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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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BERT GRANSTROM/TT, ROBERT GRANSTROM / TT NEWS AGENCY / AFP


스웨덴 경찰은 목요일에 테러 기도 용의자로 의심되는 한 남자를 이틀간의 범인 수색 끝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지난 주 파리에서의 테러 이후 국가 보안 단계를 높였다.


이라크 사람인 뮤타 무타나 마지드(Mutar Muthanna Majid)는 스웨덴의 북동부 지역인 볼리덴(Boliden)에 있는 망명 신청 센터에서 사고없이 오후에 체포 되었다.


금요일 파리에서 테러로 인해 129명이 사망한 이후 스웨덴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 총리 스테판 뢰프벤(Stefan Lofven)은 용의자가 있던 지역에서 신속히 체포될 수 있었던 것을 축하했다.


당국은 25세 마지드가 테러를 준비하기 위해 시리아에 참전한 것으로 의심해 체포 영장을 발부 했었다.


스웨덴 정보국의 사포(Sapo)는 "체포는 침착하게 이루어졌다"며 수사관들이 용의자를 심문할 계획이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또한 그는 프랑스 수도에서의 유혈 사태는 이슬람 국가 그룹이 얼마만큼 유럽에서 범위를 확장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수요일에 파리에서 테러가 일어 난 후 국가 보안 단계를 5단계 중 2번째 수준인 '높음(high)'으로 격상 시켰다.


목요일에 뢰프벤 총리는 그동안 스웨덴은 암호화된 통신의 감시를 포함, 국가 공격의 위험에 대한 보안대책을 강화하는데에는 약했다고 말했다.


스웨덴은 2010년 스톡홀롬의 쇼핑 거리에서 한 남자가 자폭한 이후 이슬람의 공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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