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바마,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ASEAN 회의 참석 - 전략적 중요 관계와 민주주의 유린 비판하는 민감한 균형 예상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1-20 18:11:04
기사수정


▲ ⓒJAY DIRECTO / AFP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금요일 말레이시아 지도자를 만나 미국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관계임을 유지하면서 민주주의 유린을 비판하는 민감한 균형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중국의 부상에 대한 우려 속에서 지역 동맹의 기반을 강화하기위해 핵심 파트너로 총리인 나집 라작(Najib Razak)에게 구애했다.


두 정상은 개인적으로 지난 12월 하와이에서 골프 친구로 만나기도 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요일에 아세안 지역 안보 정상 회담을 위해 쿠알라 룸프에 도착했다.


국가안보담당 부보좌관인 벤 로즈는 오바마가 금요일 저녁 말레이시아의 반대와 언론에 관한 압력에 대해 "매우 솔직한"의도였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야당 대표인 완 아지자흐 이스마일(Wan Azizah Ismail)은 말레이시아는 나집의 등장으로 만연한 부패, 인종, 종교적 극단주의, 권리 침해등으로 "독재 관용"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오바마는 우리의 정의와 기본 권리를 손상시키는 무역의 이익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말리이시아 전 미국 대사 존 맬롯(John Malott)은 오바마가 중국의 부상을 꺾기 위해서는 나집과의 관계 유지가 필요한 것과 미국이 후원하는 태평양 파트너쉽(Trans Pacific Partnership, TTP) 그리고 다른 이슈들에 대해 말레이시아와의 관계에 '줄타기'에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1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경기도 국방부와 상생발전협의회 개최로 2024년 상반기 군관련 현안 회의 개최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에서 야식(夜識) 해요~ 직장인과 상공인 이동불편한 시민들 힘 내세요
  •  기사 이미지 전북자치도, 재난안전산업 R&D 기술공모에 차수문 분야 선정 쾌거
리조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