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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애플드림 김병철 대표,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우수상 수상
  • 김희백
  • 등록 2022-08-19 14: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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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켓수형,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시범포 조성 등 창의적 기술개발에 앞장


거창군은 애플드림 김병철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7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기술개발부문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전했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기술개발과 수출농업, 협동영농, 기관단체 등 4개 분야에서 7점을 선정하여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농업인과 단체, 기관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병철 대표는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으로 활발히 활동 중으로, 혁신적인 유인도구 W-클립,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노동력 절감 로켓수형,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시범포 조성 등 창의적이고 끊임없는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기술 농가 보급, 미래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있는 사과산업 정착에 기여해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을 받은 김병철 대표는 거창 과수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농업인이다”며 “앞으로도 김 대표 같은 유능한 농가가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여 신기술이 농업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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