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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9월 6일 창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공연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8-23 10: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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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밤하늘에 울려 퍼진 희망과 위로의 노래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9월 6일 오후7시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연주회 <가을...희망과 위로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기태 상임지휘자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함께 하는 이번 정기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음악에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엮어줄 아름다운 선율이 메아리가 되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뜨거웠던 여름이 그리워질 만큼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수확의 계절 가을에 무반주 형태의 현대 합창곡과 한국 현대 합창곡 그리고 대중음악을 창원시립합창단 만의 색을 입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담아 무대에서 선보인다.


 <가을...희망과 위로의 음악회>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4개의 무대로 이루어지는데 그 첫 무대는 현대합창 음악이 보여주는 이색적인 화음과 리듬을 바탕으로 한 열정 가득한 작품인 Serenity(세레니티)와 멘델스존의 Mass for Double Choir로 선사한다. 어서 두 번째 무대에는 남성합창으로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의 춤곡을 미국의 작곡가인 Z. Randall Stroope가 6/8박자 또는 3/8박자와 같은 3박자 계열의 빠른 템포로 작곡한 작품인 Tarantella(타란텔라)와  Nearer, My God, to Thee를 선보이며, 세 번째 무대는 가을이 오는 9월에 잘 어울리는 작품인 Kinley Lange 작곡의 Esto Les Digo와 Dan Forrest의 Psalm 8. 그리고 무반주곡인 Szabo Denes의 Laudate Dominum(라우다케 도미눔)을 창원시립합창단 여성단원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마지막 무대는 대중음악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영조 작곡가의 정선엮음아리랑 등 여러 작품으로 선보인다.


 특별출연으로는 신나고 재미있는 타악 퍼포먼스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타악 앙상블 ‘잼스틱’의 무대로 꾸며진다. 잼스틱(Zamstick)은 왕성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타악팀으로 다양한 공중파 방송 활동과 공연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타악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잼스틱은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흥겨운 리듬으로 창원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다가옴을 알리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합창음악과 유쾌한 타악 퍼포먼스 앙상블 ’잼스틱(Zamstick)‘과 함께 가을의 정취 가득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공연. 취학아동이상 관람가.코로나 바이러스19로 인하여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공연 관람 가능.사전예약석 인터넷오픈: 8/23(화) 오전10:00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cwart.kr

문의: 055-297-5832

▲ 창원특례시, 9월 6일 창원시립합창단 제190회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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