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전쟁 만 6개월이 되는 날이자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맞춰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소도시 채플린의 기차역과 주택가를 포격했다.
열차 4량에 불이 붙었고 11살 어린이를 포함해 2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지난 4월, 50명이 숨진 동부 크라마토르스크역 미사일 공격 이후 가장 치명적인 기차역 폭격이다.
민간 시설을 타격할 수 있다는 미국의 첩보와 젤렌스키 대통령의 우려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 것이다.
러시아는 이번 기차역 공격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은 가운데 여론전에 집중하고 있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퍼주고 있는 것이 희생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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