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운송업체 방역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시내버스 방역실태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하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행락객들의 시내버스 이용 승객의 증가를 대비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버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유지에 대한 홍보와 지속적인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버스 내부에 비치된 방역물품과 소독 및 방역 점검부 관리실태를 점검하고자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여 행정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한, 운송업체는 운수종사자 복무관리와 운행 전 건강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감염병 사전 예방과 안전 운행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버스 내 손소독제 관리를 철저히하고 운행 시작 및 종료 후 스프레이 소독제를 이용하여 매회 운행 종료 후 내부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업체에 요청하였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와 운송업체, 시내버스 운수종사자가 합심하여 최선의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시내버스 운송업체 방역실태 특별점검 기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