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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디젤 차량 수리비로 5백만 유로 지출 예상 - AECD 규제 당국에 알리지 않은 점 인정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1-24 13: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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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IAN STRATENSCHULTE / DPA / AFP


월요일 아우디는 미국에서 대기오염의 규정을 벗어난 대형 디젤차량의 레귤레이터(regulators)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약 5억 유로(6138억 원)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유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샀던 아우디는 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11월 초 아우디가 미국의 청정대기 보호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던 V6 디젤 3.0리터 모델의 보조배출통제장치(auxiliary emission control devices, 이하 AECD)를 수리할 것이다.


미국 기관은 아우디가 미국의 규제를 피하기위해 AECD를 허용한 것으로 주장했다.


그러나 아우디는 대기 보호 규정을 피하기 위함이 아니라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감소시키기위해 가스를 리디렉션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라는 주장을 지속했다.


그러나 아우디는 AECD를 규제당국에 알리지 않아 미국의 청정대기법을 위반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영항을 받은 모델은 A6​​, A7, A8, Q5와 Q7이다. 미국내에서만 약 8만 5천대의 아우디, 포르쉐, 폭스바겐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폭스바겐은 지난 9월부터 대기오염 테스트를 속일 수 있도록 설계된 장치가 전 세계적으로 천 백만대 이상 장착되어 있다는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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