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연휴(9~12일) 차질 없는 코로나19 대응과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재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과 함께 이동이 많은 추석연휴 이후 추가 확진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선별진료소, 방역소독반, 코로나 대응 상황실 등을 정상 운영해 연휴 기간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고 소방서, 의료기관 등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과 재택치료 관리에 철저를 기해 공백없는 방역·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스스로 실천하는 일상 방역수칙에 동참해 줄 것을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 등으로 적극 홍보한다.
시는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과 소규모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고향 방문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명절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홍태용 시장은 “확진자 증가가 정점을 지나 다소 주춤하고 있으나 이동이 급증하는 추석연휴 이후 발생 상황이 매우 우려된다”며 “연휴 이후 유행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명절에도 타 지역과 밀집장소 방문 자제, 철저한 마스크 착용, 백신 접종, 의심 증상 시 검사받기 같은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해시 추석연휴 코로나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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