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초강력 강도의 제11호 태풍 ‘힌남도’가 북상함에 따라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 선제 대응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괄과장인 건축경관과장을 필두로 안전관리자문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의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공공건축물을 포함한 관내 공사 진행 중인 17개소 대형 공사장을 방문하여 강풍 및 집중호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강풍 호우 대비 ▲타워크레인 전도 방지 ▲공사장 주변 배수시설 정비 ▲공사장 자재 적치 상태 ▲가설울타리 결속 상태 ▲비계 노후화 여부 ▲흙막이 보강상태 등이다.
태풍 종료 시까지 대형 공사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건축관계자와의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공사장의 건설기계 및 건설자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침수 취약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인 풍수해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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