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2일 한국남부발전과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지역 내에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5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왔다.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인 ‘RE100'이 국제적 흐름이듯,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에, 파주시는 신재생에너지 거점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워가며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그동안의 과정에 더해 2일 협약식을 기반으로, 앞으로 파주시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구축, 파주형 에너지 자립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융·복합 사업, 미래에너지 교육을 통한 미래인재 육성 등 다방면에 거쳐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신재생에너지 신규사업 개발 및 발전을 위해 뜻깊은 동행을 결정한 한국남부발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신재생에너지가 활성화된 미래도시 파주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