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추석연휴(9.9~12)를 전후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산재 사망자 중 추석 당월 1일 평균 사망자 수가 추석 전·익월 1일 평균 사망자 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추석연휴를 전후로 작업량이 증가하거나 연휴 분위기에 편승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시는 시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전문가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올 한해 산업재해 발생 이력이 있는 지역 건설·제조 사업장 14곳을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해 발생 이후 대응 사항 ▲사업장 안전상태·유해위험물 관리상태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이행 사항이다.
시는 또 추석연휴가 든 9월 한 달간 관내 기업체협의회, 읍·면·동, 유관기관 인근 60개 지정 게시대와 24개 시 전광판을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한다.
이밖에 시는 산재 사업장 상시 관리제를 별도로 운영해 산재가 발생한 사업장은 일정 기간 집중 관리해 중대재해 재발을 방지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중대재해 대부분이 민간 사업장에서 반복해 일어나고 있어 이번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과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민간분야 안전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해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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