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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웅천도요지전시관, 추석맞이 문화체험 운영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09-07 15: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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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 대명절 추석,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어요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 웅천도요지전시관은 추석 연휴인 9, 11, 12 3일간 추석맞이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교류하지 못한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길 바라는 취지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는 야외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전통놀이 체험과 나만의 힐링 차 블렌딩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전통놀이는 우리나라 고유의 놀이인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전통놀이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아이들과 옛 추억을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간 부모 세대 간의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통놀이를 통해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만의 힐링 차 만들기는 다양한 잎차를 이용하여 내가 직접 블렌딩하는 이색 체험으로, 현재 전시관에서 매주 토요일만 운영되는 체험이지만 명절을 맞이하여 연장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차에 대한 효능을 비롯해 차 우려 마시는 법, 차 시음법, 차 예절에 대해 함께 설명하므로 차 블렌딩과 더불어 차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전통놀이의 경우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운영되며 차 블렌딩 체험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체험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박미숙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여러 가지 힘든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모여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웅천도요지전시관, 추석맞이 문화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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