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위인 금상에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 행복하고 활력있는 농촌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마을만들기’ 3개 부문(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과 ‘농촌만들기’ 2개 부문(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전국 120개 시·군 2,440개 마을이 참여해 각 광역지자체 예선과 중앙 현장평가를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5개소(마을만들기 15, 농촌만들기 10)가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김해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사람과 길, 도자기로 문화가 이어지는 진례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례문화발전소와 도자테마거리를 조성해 그간 이어져온 주민과 도예공방 간의 이견을 해소하고 배후마을 문화·복지꾸러미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등 면 소재지 기능 강화와 원활한 확산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2022년 경상남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이번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이라는 큰 결실로 이어졌다.
홍태용 시장은 “진례면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행정과 주민 간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고령화로 침체되어 가는 농촌이 아닌 살기 좋고 행복한 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지역개발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전 읍·면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비롯한 7개 사업에 75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 김해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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