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림홍씨문중은 군위군청에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위군 제공

부림홍씨문중 대표는 지난 28일 문중을 대표해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홍구헌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큰돈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우리 군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부계면을 본관으로 하는 부림 홍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8명을 배출한 군위를 대표하는 명문가로 부계면 대율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