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체계적 치안시스템 구축…서울 자치경찰 제3차 실무협의회 개최 
  • 박경모 사회1부기자
  • 등록 2022-09-30 14:42:37

기사수정
  • 2022. 9. 29.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제3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 범죄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건축 정책에 참여
  • 빅데이터 활용하여 치안정책 수립 등 다양한 시민 안전 제고 방안 논의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 29. 14:00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한 제3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서울경찰청 공공안전 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 등이 모여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 협의와 국가경찰·자치경찰 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작년 7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 치안 관련 업무의 상호 관심도 제고,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동 정책 개발과 상호 지원을 이어가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회의에서는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체계적인 치안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범죄예방을 위한 전문가 등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참여 서울 스마트 치안 데이터 구축과 활용방안 공동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 </span>범죄예방을 위한 전문가 등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참여 >>

서울경찰청은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시·구 건축위원회에 범죄예방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조성 협업을 제안하였다.

이에 서울특별시(건축기획과)는 시·구 건축위원회 위원 위촉 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의 추천이 있는 경우 범죄예방 분야 전문가를 포함하는 등 서울의 더 안전한 건축 환경조성에 동행하기로 하였다.

 

<< </span>서울 스마트 치안 데이터 구축·활용방안 공동 논의 >>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서울특별시(빅데이터담당관) 등 지역사회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치안 빅데이터 기반(플랫폼) 서비스를 안내하며 최근 세계적인 경찰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는 스마트치안을 소개하였다.

스마트(SMART) 치안

- 2007년 미국에서 시작한 경찰 정책으로 전략적 관리(Stragetic Management)’, ‘분석과 연구(Analysis & Research)’, ‘기술(Technology)’의 약자

- 경찰과 지역사회,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자료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기술적 탐구와 정책 협력을 융합한 경찰 활동 방식

서울특별시(빅데이터담당관)는 시민의 안전한 삶을 보호하기 위하여 디지털 기술의 적용과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서울경찰청 등 치안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서울특별시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각 기관이 업무상 보유하고 있는 행정과 치안 공공데이터를 공유하고 융합하면 자치경찰의 주민밀착형 범죄예방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도와 환경 변화에 맞춘 새로운 치안 정보·통계 활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사회와 경찰 간의 스마트 치안 협업을 견인하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섭(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김수영(서울경찰청 공공안전 차장) 공동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활동에는 시와 경찰이 다를 수 없다라며, 이어서 다양한 치안 협업에 감사하며, 좋은 아이디어는 서로 격려하고 문제점은 절충점을 모색하여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붙임 : 3차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사진. .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