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경영 실천
  • 나승철 사회1부 기자
  • 등록 2015-11-28 01:07:07

기사수정
  • - 충·호남지역 우송정보대 등 8개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 디젤엔진 53대 기증


▲ 한국지엠,우송정보대 유로5디젤엔진기증식(사진왼쪽한국지엠대외협력단장홍순경,우송정보대총장정상직)


▲ 한국지엠 유로5디젤엔진기증식에 참석한 한국지엠관계자 및 우송정보대교수진 모습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홍)27일 충·호남지역 12개 대학,고등학교 등에 실습용 유로5디젤엔진을 기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디젤엔진은 총 53대로 우송정보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호원대학교,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등 충·호남지역 8개 대학교 및 고등학교에 자동차의 핵심인 엔진의 신기술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생산된 유로5디젤엔진은 유럽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2.0, 2.2가 변형 터보차지 커먼레일 디젤(VCDi)엔진은 VM모토리의 엔진을 기반으로 한국지엠차와 GM파워트 레인의 기술, 세계최고의 디젤기술을 보유한 독일 보쉬의 커먼레일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은 디젤엔진 기증 행사는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자동차 산업의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김은주 우송정보대 교수는 한국지엠과 산학협력을 희망한다고 하면서 글로벌 GM의 체계적인 풍부한 실무경험을 학생들에게 접목시켜 자동차 핵심인 엔진의 신기술 전문 인재 양성을 하여 한국지엠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지속적으로 실습용 승용차와 엔진 등을 지역내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대학,고등학교 및 기관에 기증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마음재단은 의료비,장학금,소외계층 영재학교, 주거환경개선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차량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지원, 긴급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4.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