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는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전라남도 목포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대구선수단은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16명(임원 436, 선수 1,080)이 참가하여 1981년 대구·경북 분리 이후 개최지 가산점으로 입상한 연도를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성적인 종합6위[38,704점/ 금47,은61,동84]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종합순위 뿐만 아니라 역대 최다 메달 획득, 역대 최초로 부산, 인천을 제치고 광역시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대구체육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획기적인 대회로 마무리 하였다.
또한, 대구시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6위를 거둔 원동력을 이렇게 분석하고 있다.
첫째, 대구시 체육 인프라 지원 결실! 2020년 대구시청팀 전용훈련장인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가 건립된 후, 첫 시험대에 오른 대구스포츠단은 육상 등 18개 종목에서 직전대회 대비 130% 향상된 성적을 보여 주면서 대구시 지원의 중요성과 확대 필요성을 재확인 시켰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방역지침 준수하에 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시스템 지원이 있었기에 결과적으로 타·시도 실업팀보다 압도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둘째, 고군분투한 단체 종목의 선전! 대회초반 효성여고 농구팀은 교체선수 없이 5명만으로 경기를 뛸 수 밖에 없는 악조건에서 연일 부상투혼과 역전승의 감동 드라마를 쓰며, 대구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하였고, 대구시청 농구팀, 대구은행 소프트테니스팀, 경북대 검도팀, 대구체고 핸드볼팀, 경북고 야구팀들이 당초 전력의 열세를 뒤집는 선전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셋째, 전통적 강세종목의 선전과 그동안 부진했던 약진종목의 결과! 대구시 전략종목인 롤러(3위), 자전거(4위), 레슬링(2위), 태권도(5위), 양궁(3위), 볼링(3위), 요트(2위), 우슈(4위) 등의 선전과 육상 등 그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종목에서 중위권에 오르는 고른 활약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넷째, 대구 스타 선수들이 이름값에 맞는 성적 거양에 크게 기여! 자전거의 신지은(대구시청)선수는 4관왕을 달성하며, 한국 자전거계의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을 알렸으며, 역도 신동 권대희(대구체고1), 양궁의 서민기(계명대3)는 3관왕을, 볼링의 박성준(운암고3), 핀수영 황규진(대구체고2)은 각각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테니스 장수정 2연패(대구시청), 강나현 2연패(경북여고3)과 레슬링 김현우 2연패(삼성생명), 유도 최인혁 3연패(대구시청)등 대구를 대표하는 선수들도 기대에 부응하였다.
다섯째, 시청, 시체육회, 교육청, 종목단체, 일선 학교의 유기적 협력체계의 결과! 대회기간 홍준표 시장을 비롯한, 이만규 의장, 강은희 교육감 등 대구의 주요 인사들이 개회식을 비롯한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아 주었으며, 특히, 박영기 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40여명의 학교장들과 학생들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열렬히 응원한 결과이기도 하다.
반면, 이러한 성과와 달리 조금 아쉬운점으로는 기초종목인 수영, 체조, 역도 등과 축구, 펜싱, 배드민턴 등의 단체종목 부진은 향후 대구시가 중상위권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시청, 시교육청과 면밀히 분석하여 대비책을 세우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파워풀대구 체육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선수들의 땀과 눈물의 결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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