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대문구청서대문구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대문우체국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0월 말부터 올 연말까지 약 두 달 동안 일명 ‘복지등기 우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먼저 구가 위기 징후가 있는 ▲단전, 단수, 공과금 체납 가구 ▲기초수급 탈락 및 중지 가구 ▲긴급복지 신청 탈락 가구 등에 월 1∼2회씩 총 1,000통의 복지등기 우편물을 발송한다.
여기에는 ‘복지 사업 안내문’이 담겨 있다. 이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은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다.
이때 ‘위기조사 점검표’를 활용하는데, 이 표에는 ▲‘대상자가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집 앞에 우편물이 쌓여 있다’ ▲‘집 주변에 쓰레기 또는 술병이 많이 보인다’ ▲‘집 주변에 파리 등 해충이 보이고 악취가 난다’ 등의 질문 항목이 담겨 있다.
집배원이 이를 작성한 뒤 회송 봉투에 담아 구로 발송하면 구가 내용을 검토하고 해당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 지원에 나선다.
구는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10월 27일 서대문우체국에서 소속 집배원 85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위기가구 발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체국공익재단은 우편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원활한 시범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10월 13일 서대문우체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도환 서대문우체국장은 “우리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이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우체국공익재단 이사장은 “우체국과 지자체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복지등기 시범사업으로 사회적 고립가구를 보다 빠르게 발굴해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체국과의 협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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