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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3D 실내지도”모바일 실내지도서비스 2일(화) 공개 - 시, "총 213개 실내지도 DB 순차적 개방… 게임‧앱 개발, 시설물 관리 … 김윤태
  • 기사등록 2014-12-01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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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시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3차원 실내지도 기반의 모바일 앱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를 12월 2일 출시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3차원 실내지도는 복잡한 실내공간의 피난대피 경로 안내는 물론, 공공의 전시 및 공연정보 제공 등 시민안전과 편익을 위한 3차원 실내지도이다.

 

민관협업으로 지난 4월 30일 구축한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3차원 실내지도서비스인 ‘시민청 둘러보기’ 앱의 대상지를 서울시청사 ‘통통투어’서비스 경로를 중심으로 확대하여 시민들이 가이드 없이 스스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재구성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신청사(지하 1, 2층 시민청, 6층, 8층) 이와 연결된 서울도서관(3층, 5층)이다.

 

▲ 서울시 실내지도 서비스 화면 예시     © 서울특별시청

 

기존 QR코드 기반의 실내지도서비스 앱이 QR코드 안내판을 앱을 이용해 찍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BLE 비콘기술을 적용하여 QR코드의 단점을 보완, 건물내부에서 사용자의 실시간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원하는 목적지를 선택하면 실내경로를 안내받는 것은 물론, 위치에 따라 공간의 전시, 공연, 놀이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며 사용자 위치기반의 실시간 경로안내서비스와 근접거리에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하여 공간의 행사정보 안내 및 동영상 등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서울시 실내지도서비스’로 검색 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은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으로 우선 서비스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모바일 서비스 대상을 기 구축된 공공청사, 지하철역사, 박물관, 미술관 등 213개의 다양한 종류의 실내지도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IOS계열의 스마트폰 또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앱 공개를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에 구축 완료한 총 213개소(▴지하철역사 134개소 ▴공공건물 75개소 ▴지하상가 4개소)에 대한 실내지도 DB를 관리기관 등의 협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개방 할 계획이다.

 

김경서 서울시 정보기획단장은 이번 서비스는 “우리시 정보 분야의 시정철학인 ‘디지털시정’을 반영한 대표적인 서비스로 최근 그 활용분야를 가늠할 수 없는 사물인터넷 분야와 실내공간 유‧무형 정보를 담는 정보그릇 역할할 수 있는 3차원 실내지도를 융‧복합하여 일반시민에게는 피난대피 경로제공, 임산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수요자 맞춤형 길 안내, 사용자 실시간 위치정보 기반의 콘텐츠 부가정보 제공 등 다양한 시민안전과 편익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서비스가 될 것이며 또한, 실외에서는 GPS수신정보를 실내에서는 무선통신센서 기술로 끊김없는 사용자 위치정보를 연속적으로 제공받아 이제는 건물 내부까지 사용자 경로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더욱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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