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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리아 공습안 표결 - 캐머론 총리 제안, 내각 과반수 찬성 얻어 통과 확률 높아 김가묵
  • 기사등록 2015-12-02 1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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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ON NEAL / AFP

지난달 파리 공격 후 공습에 대한 압력을 강화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 군사 행동 참여에 대해 10시간 이상 하원 의회에서 논쟁을 이끌었다.


장관들은 의원들이 이번 주까지 영국 공군(RAF)이 시리아를 공격하는 것에 찬성투표를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캐머런 총리는 시리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 압력을 하는것은, 지난 달 파리에서 130여명이 사망한 것과 같은 공격을 방지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투표 전날 "가능한 많은 의회의 모든 당의 의원들이 지지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 국회의원과 회의적인 대중들, 반전 시위대는 토요일과 화요일에 런던의 중심부에서 행진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영국이 시리아 내의 IS를 격추하는 것이 연합에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올 것인지, 영국이 프랑스와 미국 등 동맹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을 원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oyal United Services Institute) 교수인 말콤 챌버스는 "그것은 큰 차이를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머론 총리는 "감정적으로 매우 강하게 프랑스를 지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국제적인 전략 연구 기관인 씽크 탱크 (think-tank)의 벤 배리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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