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뮤지컬과 어우러지는 환경교육 한마당, 강정보 디아크에서..
  • 윤만형
  • 등록 2022-11-03 15:27:49

기사수정
  • 11. 5.(토) 10:00~17:30, 환경교육 한마당, 환경뮤지컬(14:00, 16:30 / 2회 공연)


▲ 사진=대구시 제공 / 환경뮤지컬



지역 내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들이 한데 모여 환경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2022 대구시 환경교육 한마당’이 5일(토) 강정보 디아크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환경과 친숙해지는 계기 마련과 환경 관련 전시·체험 등 환경의식을 함양을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환경교육센터, 대구환경교육네트워크, 주식회사 브리즈, 수자원환경산업진흥 디아크문화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요 행사로는 ▲학교 환경교육마당 ▲청소년 환경동아리마당 ▲사회환경교육마당 ▲환경뮤지컬 ▲환경교육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학교 환경교육마당에서는 생태전환교육 및 탄소중립 시범학교 운영 사례와 지역 연계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생태전환 및 탄소중립 교육의 내실화와 학교-지역 연계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청소년 환경동아리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 대응 활동 사례 및 지역 생태 보전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대구 지역의 청소년 환경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한다.


사회 환경교육마당에서는 생태환경교육 특화도서관 운영 사례, 마을공동체 자원순환 활동 및 교육 사례, 쓰레기 없는 로컬장터 운영 사례 등 올 한해 대구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회환경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뮤지컬 ‘내일을 향해’는 ‘오페라와 뮤지컬의 도시 대구’에서 환경과 접목해 새로운 장르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뮤지컬로 눈여겨볼 만하다.

  ※ (환경뮤지컬) ‘내일을 향해, 물이 없는 세계에서’

  2070년 지나친 개발과 오염물질로 지배돼 버린 세상을 바꿔보려는 한 소녀의 작은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를 공연으로 표현


그간 대구시는 시민들이 환경에 쉽게 접근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환경그림 공모, 환경노래 및 환경뮤지컬 창작 등 시민 참여 환경운동 확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밖에 환경교육 전시·체험마당에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미세먼지 AR체험, 우수 환경교육 도서·교구 전시, 탄소제로 에너지 체험 등의 3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홍성주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환경 실천 및 환경교육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