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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안젤린 마불라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 접견…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당부 - 부산시와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김민수
  • 기사등록 2022-11-04 14: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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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시 제공


◈ 11.3.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젤린 마불라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 접견 

◈ 박형준 시장, 부산시-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 방안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 당부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안젤린 마불라(Angeline S.L. MABULA) 탄자니아 국토부 장관을 만나 부산시와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마불라 장관은 국토부가 주관하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11.2.~4. 일산 킨텍스)’에 참석차 공식 방한 중이다. 박 시장은 바쁜 일정 와중에 부산을 방문해 준 마불라 장관을 환영하며, “지난 4월 부산을 방문한 물라물라 탄자니아 외교장관과의 면담에서도 부산과 탄자니아 간 다양한 협력 분야를 논의한 바 있다”고 그간의 교류·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마불라 장관은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공간정보 신기술과 관련한 국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하며, “부산시와 나의 고향인 일레멜라시 등 탄자니아 지방정부 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학교는 많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일레멜라시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부산시와 학교 인프라 등과 관련한 협력을 강화하고, 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능력을 향상할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인프라, 교육, 디지털 모두 다 대한민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라며,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며, 특히 교육과 관련한 여러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에 탄자니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탄자니아 공무원을 보내주면 부산시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물라물라 장관과의 면담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관련 우호적인 대화를 나눴다. 탄자니아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마불라 장관은 “물라물라 장관은 나의 친구다. 오늘 나눈 대화를 내 동료와 하산 대통령에게 잘 전달할 것이며,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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