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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개표 시작…공화당이 앞서 김민수
  • 기사등록 2022-11-09 13: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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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입법부 지형을 결정할 중간선거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공화당이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일부 앞서가고 있다. 


현지시각 8일 에디슨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원 전체 435석 가운데 공화당은 45석, 민주당은 1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민주당 현역 의원의 지역구 3곳에서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에디슨 연구소는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자체 분석을 토대로 하원에서 민주당이 19석, 공화당이 32석의 의석을 확보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하원의 경우 공화당 71석, 민주당 32석, 상원은 이번에 선거를 치르지 않은 의석까지 합해서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36석을 확보하며 공화당이 종전보다 1석을 더 앞서고 있다고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리틀 트럼프’로 불리는 공화당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재선을 확정했습니다. 역시 플로리다 상원인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의원 역시 3선을 거머쥐었다.


차기 대선 출마를 시사해 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의 승리를 낙관했다. 다만,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원 선거는 최종결과가 나오는 데 며칠 혹은 몇 주가 걸릴 수도 있다. 접전지를 중심으로 공화당이 우편투표 무효 소송을 대거 진행 중인 만큼 법적 판단이 나올 때까진 최종 결과 확정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메릴랜드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웨스 무어가 주 역사상 처음 흑인 주지사에 오늘 것으로 보이고, 메사추세츠에서도 첫 성소수자(LGBTQ)인 마우라 힐리의 주지사 당선이 유력하다.


한편 이번 선거에선 연방 하원의원 전체 435명과 상원의원 100명 중 35명, 50개 주 가운데 36개 주의 주지사 등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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