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대구과학관,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 쾌거
  • 윤만형
  • 등록 2022-11-11 16:25:08

기사수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7개상 수상


▲ 사진=2022 국제과학관심포지엄 학술대회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2022 국제과학관심포지엄’(ISSM) 학술대회에서 소속 직원들이 발표한 논문 7편이 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3편)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제과학관심포지엄은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과학관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 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다. 심포지엄의 핵심 행사는 과학관의 전문가들이 전시·교육·연구 등의 분야별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다양한 과학계 종사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직원들의 연구·전시·교육 활동 강화를 위해 도입한 ‘직원중점연구과제’의 다양한 성과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과학관의 지속적인 연구과제 지원이 다양한 분야의 결과물로 도출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이다. 특히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연구·운영 분야에서 3개나 수상한 것은 독보적인 결과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의 국제과학관심포지엄 전체 수상 논문과 발표자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 ‘1980년대 한국전기통신공사 전화망구축사업의 과학전시 적용 연구’(손은혜 연구원)

  - ‘광산란식 미세먼지 센서를 활용한 전시관 미세먼지 측정 오류 분석’(이우성 연구원)

  - ‘국립대구과학관 인터랙티브 해설 프로그램 기획·운영’(송은진 과학해설사)

  ▲ 우수상(국립중앙·과천·부산과학관장상)

  - ‘자율주행플랫폼을 활용한 전시콘텐츠 개발·연구’(전해진 책임연구원)

  - ‘어린이 대상 놀이융합형 과학문화예술 콘텐츠의 개발·운영’(전해진 책임연구원)

  - ‘국립대구과학관의 화석 연구 및 활용 : 성과와 중요성’(최병도 연구원)

  -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 주변 빛공해 연구’(문현우 교육사)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직원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과제와 업무를 위해 수 년 동안 노력한 성과가 많은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을 대중화 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