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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초 생태숲 학교, ‘하늘다람쥐 트리 클라이밍’로프 체험교육 실시 - 로프를 타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거나 정상부까지 오르는 친환경 놀… - 생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전문업체 리틀 포레스트를 초빙 김만석
  • 기사등록 2022-11-23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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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초 생태숲 학교, ‘하늘다람쥐 트리 클라이밍’로프 체험교육 실시



김포교육지원청 고창초등학교(교장 성상원)는 생태 숲 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생태, 환경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하늘다람쥐 트리 클라이밍’ 역시 생태,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산림복지전문업체 리틀포레스트를 초빙하여 11월 22일(화)까지 4일에 걸쳐 교내 생태숲에서 진행됐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트리 클라이밍(tree climbing)은 로프를 타고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거나 정상부까지 오르는 친환경 놀이 활동으로 초보자도 간단한 교육을 통하여 쉽게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 알려져 있다.


4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안전사고예방교육과 안전 장비 착용법, 싱글 로프 및 더블로프 트리 클라이밍 교육 및 시연, 개인별 클라이밍 체험, 학교 숲과 탄소중립 교육 활동 등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환경 감수성을 기르는 활동까지 포함하고 있다.

 

클라이밍 체험에 참여한 6학년 성아연 학생은 “다른 학교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클라이밍 체험을 생태숲에서 하게 되어 좋았다. 처음 해봤는데, 영화에서 나오는 주인공처럼 올라가고, 내려가는 로프 체험이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 학생은“고소공포증이 좀 있는데, 막상 참여해보니 전혀 무섭지 않았다. 다시 한번 해보면 유튜브에서 본 암벽등반가들처럼 클라이밍 전문가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하였다.


리틀포레스트 황은숙 대표는 “올해 김포시로부터 예산 지원받아 가현산에서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학교 안으로 가지고 들어온 첫 번째 사례이다. 숲과 나무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들이 나무와 친해질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초등학교 성상원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매년 학교 숲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 이번 하늘다람쥐 프로젝트도 학교에 있는 가장 큰 나무 중 하나인 느티나무를 이용하여 로프로 오르고 이동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나무, 숲, 더 나아가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고마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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